부천시장애인체육회, 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 출전11~12일 성남시 개최...부천시, 종합 1위 목표로 12개 종목 90여 명 참가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가 11~12일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문대회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발)자를 제외한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론볼·보치아·파크골프 등 정식 종목 19개와 스포츠스태킹·한궁·플로어컬링·레이저사격 등 체험 종목 4개를 포함 23개 종목 경기로 열린다. 참가인원은 31개 시·군 선수 2천여 명과 임원 및 보호자를 포함 4천여 명이다.
부천에서는 12개 종목에 선수 90여 명이 출전하며, 임원진과 보호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 10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배드민턴(금 2, 은 1)과 태권도(금 2, 은 1, 동 1)를 비롯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파크골프를 앞세워 올해 종합 성적 1위를 목표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박정산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부천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무엇보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길 바란다”며, "부천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1~12일 이틀간 성남시 일원 각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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