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개최‘빙속여제’ 김민선 선수,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최우수상은 이재성(육상)·권세현(수영) 선수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경인일보 배상록 사장, 경기일보 신항철 회장, 중부일보 최윤정 사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인천일보 박현수 대표이사, 체육인, 체육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내 주요대회와 국제무대에서 경기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전문체육인들과 현장 곳곳에서 경기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학교·생활 체육인을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되었다.
본식에 앞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두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며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선 선수(의정부시청)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 4관왕 이재성(한체대) 선수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수영 평영200m에서 첫 은메달 획득한 권세현(안양시청) 선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전문·생활·학교 체육진흥 부문 등에서 80명(단체 포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23년도 경기체육을 위해 헌신한 여러 공적자들에게 유관기관 표창 및 감사패가 시상되었으며, 특별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 소속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따른 우승기 봉납식 등이 진행되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선수촌 건설과 체육인 기회소득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 도의회에 제출했다, 체육인 기회소득안이 의회에서 의결되면 우리 경기도가 더욱 더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3년은 경기도 체육계가 큰 쾌거를 이룬 한 해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해 경기도민의 자랑이 됐고,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체육의 중심이 됐다”고 강조하고 “체육은 정직한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 묵묵히 각자의 종목에서 노력을 거듭하는 여러분이 경기도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다. 도의회는 경기도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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