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안정숙 부천교육문화재단 운영위원장

“시대가 변하면 그것에 맞게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09:29]

[미니 인터뷰] 안정숙 부천교육문화재단 운영위원장

“시대가 변하면 그것에 맞게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나정숙 기자 | 입력 : 2021/04/12 [09:29]

▲ 안정숙 운영위원장  © 부천시민신문

재단 명칭을 바꾸게 된 이유는?

갑자기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이제 교육은 교육안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고 교육문화 그 자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육문화 전반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기존 명칭이 장학사업에 중점을 둔 활동이었다면 부천교육문화재단은 미래의 청년들을 키워내는,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 코로나 상황이 되면서 지난해 우연히 교육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실태를 알게 되었다. 이를 접하고 올해 기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내용은? 

그동안 장학사업 비중이 7:3 정도로 컸다. 그러나 이제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변화 앞에서 재단이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더욱 벌어지는 교육격차 해소, 방임된 아이들 문제 등을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해결해보기 위해 올해 처음 4곳이 함께 해주셨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청소년에게 어떤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사례를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기도 하고, 부천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기대가 높으면서 걱정도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우리가 어떤 좋은 사업을 마련해 시도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니어서, 시기를 잃어버리기 전에 뭣인가 시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재단에서 그냥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제 근로장학금 형태로 받을 수도 있다. 또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모두들 도울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의미라면?

재단의 역할은 그저 모래 한 줌의 역량을 쏟는 것 뿐이다. 또 우리가 시도하는 사업이 언젠가는 재단이 아니라 자치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아주 작은 일을 할 뿐이다. 함께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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