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다녀온 윤화섭 도의장 사퇴 압박

도임시회 파행...민주당 비대위 구성, 새누리 '의장불신임안' 제출

남보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6/09 [11:27]

칸 다녀온 윤화섭 도의장 사퇴 압박

도임시회 파행...민주당 비대위 구성, 새누리 '의장불신임안' 제출

남보현 기자 | 입력 : 2013/06/09 [11:27]
▲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의 예산 지원으로 지난달 20일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온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이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윤 의장이 소속된 민주당은 지난 7일 ‘의장 사퇴’를 촉구하면서 대표단이 총사퇴하고 비대위를 구성했으며, 새누리당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러한 사태는 윤 의장이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뒤 더욱 확대되면서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거부, 임시회 진행에 파행을 빚고 있다.

지난 7일 새누리당 윤태길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의회 위상 추락 당사자를 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잘못은 인정하되 책임은 회피하려는 후안무치 윤화섭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곧이어 새누리당 윤 대변인은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으며, 새누리당 대표인 이승철 의원은 "윤 의장이 사퇴하기 전까지 상임위를 비롯한 모든 의정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민주당 비대위의 분명한 리더십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윤태길(오른쪽) 대변인이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비교섭단체인 이상성(진보정의)·송영주(통합진보) 의원 등도 윤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 의장의 사퇴를 압박했다.

이번 사태는 윤 의장이 지난달 20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4일간 프랑스에서 열린 칸영화제에 다녀온 데다 백모상으로 공식일정에 불참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불거졌다.

윤 의장은 사건이 확대되자 부천영화제 사무국에서 지원받은 경비 300만원은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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