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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기부의 밤’
부천희망재단, ‘청개구리 밥차’ 마련을 위한 도네이션 파티 열어
기사입력  2012/12/21 [02:36]   나정숙 기자
▲ 아름다운 부천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좌로부터 김기명 전 새마을 회장, 조관제 화백, 이숭렬 대표, 김영호 이사장, 정인조 대표, 김영국 오정구청장    경기도 최초 민간주도 지역재단인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14일 부천 가톨릭대 국제관에서 청소년들의 심야 식당 역할을 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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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름다운 부천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좌로부터 김기명 전 새마을 회장, 조관제 화백, 이숭렬 대표, 김영호 이사장, 정인조 대표, 김영국 오정구청장   
경기도 최초 민간주도 지역재단인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14일 부천 가톨릭대 국제관에서 청소년들의 심야 식당 역할을 할 ‘청개구리 밥차’ 구입을 위한 기금 마련 도네이션(기부)파티를 열어 기금을 모금했다.

MBC 아나운서 안희성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업인, 교수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인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소외 계층 및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는 아쿠스틱 밴드 파피루스의 무대로 막이 올랐다.

곧이어 매주 화요일 밤 거리를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심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물푸레 이정아 대표의 식당 운영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 대표는 “청개구리는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기능과 거리 청소년들의 위기 지원을 위해 천막 3개를 이용해 따뜻한 밥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천막식당으로는 한계가 있어 가정과 학교가 품지 못하는 아이는 어디로 가는가? 어른들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다음은 호스트의 무대였다. 오정구 여월동에서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부천승마공원 이숭렬 대표는 “누군가 도울 수 있다는 것. 그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로 인해 세상이 나아짐을 보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것 같다. 오늘 호스트로서 귀한 분들을 모시게 돼 기쁘다. 우리 부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이 있는 동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선뜻 내 놓았다.이 대표의 부인 또한 남편의 기부에 동참하고자 100만원을 보태어 감동을 주었다.  

김영호 이사장은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티즌스 오블리주(Citizens oblige)가 필요하다.희망재단은 여러분이 내주는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 곳곳에서 가치 있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참석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기부카드에 기부금을 적어 내려갔다. 한국만화가협회 조관제 회장은 그림과 글로, 한국 블루스계의 디바로 통하는 강허달림과 보사노마 듀엣 나비다는 음악으로 재능 기부를 해주었다.

또한 부천희망재단 선정 ‘참 좋은 가게’ 1호인 경인문고는 책, 부천승마공원에서는 승마권, 부천혜림원에서는 롤케익을 선물했다. 각자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청개구리 밥차’가 시동을 걸 날이 가까워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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