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수봉 회장(가운데)과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부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송수봉 체육회장과 고윤화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협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음재·서영석·최환식·송윤원 당협위원장, 부천시의회 윤병권·박순희 위원장, 곽내경·구점자·김건·김미자·김선화·박혜숙·장성철·정창곤·최옥순·최초은 시의원, 각 종목단체 대표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아트벙커B39 재개관식과 일정이 맞물려 불참했다. 

송수봉 체육회장은 황완성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대표 선수에게 선수복을 직접 입혀주었다. 

송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성남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정식 23개와 시범 4개 등 모두 27개 종목이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사람의 연결,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부천시는 23개 정식 종목과 시범 2개(야구·레슬링) 종목 등 모두 25개 종목에 392명(임원 86명, 선수 30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성남시에서 열린 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부천시선수단은 25개 종목 37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부 15개 시 가운데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종목별 대표 및 체육회 임원,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수봉 회장(가운데)이 선수 대표로부터 선서문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