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국회의원,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 멈춰라”

“‘주민들에게 고통 감내하라’ 강요하는 막가파식 행정은 더이상 통하지 않아” 강경 발언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1/02/16 [19:35]

서영석 국회의원,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 멈춰라”

“‘주민들에게 고통 감내하라’ 강요하는 막가파식 행정은 더이상 통하지 않아” 강경 발언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1/02/16 [19:35]

▲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시민신문

대장동 광역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인 서영석 국회의원이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광역화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서 의원은 16일 대장동 소각장 추진에 대해 ‘막가파식 행정’, “상식을 내팽개친 최악의 행정”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사업이 강행될 경우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서 의원은 “20년 전 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한 갈등과 고통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천시는 현대화와 지하화라는 미명 아래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은 소홀히 한 채, ‘주민들에게 고통을 감내하라’고 강요하는 막가파식 행정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시민의 뜻이 우선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 추진은 상식을 내팽개친 행정이고 최악의 행정일 뿐, 시민을 위한 행정이 기본”이라며, “기본을 지키는 행정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영석 의원의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20년 전 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한 갈등과 고통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현대화와 지하화라는 미명 아래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를 멈춰주십시오.

 

주민들과의 소통은 소홀히 한 채, 주민들에게 고통을 감내하라고 강요하는 막가파식 행정은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뜻이 우선이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 추진은 상식을 내팽개친 행정이고 최악의 행정일 뿐입니다. 시민을 위한 행정이 기본입니다. 기본을 지키는 행정을 해주십시오. 

 

우리 오정 지역은 소각장으로 인한 고통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동 신도시 건설로 1995년 5월 삼정동 소각장이 가동됐습니다. ‘중동 소각장 다이옥신 사건’으로 MBT 시설을 갖춘 대장동 소각장이 2000년 9월 설치됐습니다. 우리 오정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어디든 내가 사는 동네에 쓰레기 소각장이 생기는 것을 반기는 주민은 없을 것입니다. 쓰레기 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공항 소음, 하늘의 유리천장인 고도제한까지 우리 오정 지역주민들은 상처를 받을 만큼 받고 아픔을 겪을 만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소각장 건설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이유로 인천과 서울의 쓰레기까지 가져오는 소각장 광역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현재의 소각장 시설로도 노후화를 대비해 소각로 1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고, 대장 신도시 개발 후에도 부천시 관내 쓰레기 처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부천시는 쓰레기의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키십시오. 

 

부천시는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주민들과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한 행정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감량, 재활용 촉진 및 강화 등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찾아 나가길 바랍니다.

 

소각장 광역화 추진이 강행될 경우. 우리 지역주민들과 그리고 부천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차별 없는 부천, 건강한 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을 이기는 행정과 정치는 없습니다.

 

2021. 2. 16.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국회의원 서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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