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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체육회,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근절 실태조사
기사입력  2020/07/17 [20:12] 호수 166   부천시민신문
부천시체육회(회장 정윤종)는 17일 최근 발생한 고(故) 최숙현 선수(철인3종)의 사망사건과 관련, 피해사례 전수조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체육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오랜 기간 폭력에 방치된 고인과 큰 상처를 입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체육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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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체육회(회장 정윤종)는 17일 최근 발생한 고(故) 최숙현 선수(철인3종)의 사망사건과 관련, 피해사례 전수조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체육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오랜 기간 폭력에 방치된 고인과 큰 상처를 입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체육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난해 빙상코치의 폭력·성폭력 사건이후 스포츠계에선 만연해 있는 인권 부재에 경종을 울리고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폭력에 더 강력한 근본대책을 세우는데 통감한다”고 언급했다.

 

부천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해사례 조사를 위한 개인면담을 시작한데 이어 홈페이지 및 상담 창구를 정비해 학교운동부, 직장운동부 뿐만 아니라 종목단체 동호인들의 피해 신고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인권침해(폭행,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 등) 및 비리(횡령, 배임, 부당거래 등) 적발 시 협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구성, 엄중 대처해 사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며, 예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선수 선발방법 개선’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향후 인권친화적인 스포츠 문화 조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은 “체육계에서 이런 사례가 반복돼 가슴이 아프다. 부천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실제 조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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