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단체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펄벅, 부천에 살다展’ 미국에서 개막
‘펄벅’ 문화콘텐츠 바탕으로 한국 문화 및 역사 소개
기사입력  2019/10/08 [09:01]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PSBI와 소사희망원 1030 산수화 부천에 영구 임대 약속

▲ 개막식 모습     © 부천시민신문


부천시가 주최하고 미국 펄벅인터내셔널(총재 자넷민처)과 펄벅기념관이 공동 주관한  ‘펄벅, 부천에 살다展(Pearl S. Buck’s legacy lives on in Bucheon.)’이 지난 5일 오후 3시(현지 시각)미국 필라델피아 펄벅인터내셔널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3월 부천시와 PSBI 간 맺은 우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펄벅의 박애 정신이 한국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11월말까지 2개월간 열린다.

 

전시는 총 6개 구역으로, ‘펄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펄벅이 바라본 대한민국의 모습과 그 이후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부천 등을 소개한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부천시 조효준 문화경제국장, 펄벅인터내셔널 자넷민처 총재, 정영광 부천문화원장, 최의열 펄벅기념관장,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 현지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협정서 교환     ©부천시민신문

오픈식에서는 ‘소사희망원 1030 산수화’ 영구 임대 협정식도 진행됐다. 이 작품은 펄벅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산수화 족자 뒤에 소사희망원 출신 1,030명의 이름이 기록돼있다. 이 족자는 PSBI 이사회에서 부천시에 영구 임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개막식에 이은 부대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사물놀이를 비롯해 경기민요, K-POP 댄스 및 발라드 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와 펄벅인터내셔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펄벅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이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고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국가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의열 펄벅기념관 관장은 “단순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넘어, 펄벅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한국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고 소사희망원 1030 산수화 족자의 영구 임대를 통해 펄벅기념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펄벅의 유산이 우리 시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펄벅 여사는 소설 『대지(1931)』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이자 인권운동가로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한국에서 온 두 처녀(1951)』, 『살아있는 갈대(1963)』, 『새해(1968)』 등 3편을 발표했다. 현재 부천시 대산동에 위치한 펄벅기념관 자리에 소사희망원을 건립해 한국 전쟁 고아 및 혼혈아 등을 돌보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국민훈장인 모란장을 받았다.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펄벅, 박물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