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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추석연휴, 휴무 늘고 상여금 감소
부천상의, 추석연휴 공장가동 현황 및 자금실태 조사 결과
기사입력  2019/09/06 [22:02]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매출감소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자금사정 곤란

평균 4.1일 휴무, 상여금 지급 62.9%

 

부천 관내 기업들의 올해 추석 휴가일수는 평균 4.1일로 휴무는 증가한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체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가 관내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천지역 기업 추석연휴 공장가동 현황 및 자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기업체의 94.3%가 전체휴무를 실시하며, 62.9%의 기업에서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체 휴무 기업은 7.6%p 상승하고, 추석상여금 지급비율은 10.4%p 하락해 경기 둔화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연휴기간(9월 12~14일)은 평균 4.1일로 2018년(5.2일), 2017년(7.9일)과 비교해 보다 감소했다. 4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88.6%로 가장 많았고 15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곳은 11.4%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62.9%의 기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일정액 지급(25.7%) ▲급여의 50%(20%) ▲구체적 계획 미수립(8.6%) ▲급여의 100% 지급(2.9%) ▲기타(5.7%)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37.1%의 기업체 조사) 이유는 ▲경영부진(58.8%) ▲연봉제 실시(23.5%) ▲규정 없음(17.7%)이라고 답했다.

 
한편 추석 전 중소기업의 자금현황에 대한 조사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2.9%가  ‘곤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 46.2%가 ‘매출 감소’를 선택했다. 특히 이 수치는 지난해 33.3%보다 13%나 높아져 경기 부양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 악화 원인은 ▲원자재 가격 인상(20.5%) ▲생산비 상승(12.7%) ▲판매대금 회수 지연(10.3%) ▲납품 단가 인하(5.1%) ▲환율 상승(2.6%) ▲금융권 대출 곤란(2.6%) 등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자금 조달로는 ▲‘금융기관 차입’이 지난해 20%에서 16.4%p 증가한 36.4%로 기업의 빚이 늘고 있으며, ▲납품 대금 조기 회수(24.2%) ▲계획 없음(24.2%) ▲사채 조달(9.1%) ▲어음 할인(6.1%)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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