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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중, 30일까지 임시휴업 단행
화장실 및 외벽공사로 안전 문제 대두
기사입력  2019/08/23 [11:51]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 중원중학교 학교 전경(홈페이지 캡처)     © 부천시민신문


지난 14일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한 중원중학교(교장 신광우)가 그동안 진행해온 시설 공사를 끝내지 못해 개학한지 1주일 만인 지난 20일 휴업을 단행했다. 휴업기간은 30일까지 9일간이다.

 
학교는 지난 7월부터 석면 제거 공사를 비롯해 화장실 리모델링 및 건물 외벽 공사, 학교 뒤편 농구장 공사(부천 시청 사업) 등을 동시에 진행해왔다. 교사동 외벽 전체 개선 공사(드라이비트 교체)가 2020. 2. 29.까지 약 7개월 간이며, 노후 화장실 개선 공사는 9월 19일까지 예정돼 있다.

 
학교 측은 공사장 주변에 간이 출입문을 설치하고, 교내 전체 청소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한 교실 폐쇄로 이동수업이 불가능하고, 학생들 의 이동통로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렵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고 판단, 19일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일부터 30일까지를 임시 휴업일로 결정했다. 개학은 9월2일이다.

 
학교 측은 “개학 후에도 다소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발생이 예상되지만 양해를 바란다”며  “부족한 수업시수는 추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사일정을 조정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지난 22일 신광우 중원중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들을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사에 대한 안전 대책 수립과 더불어 빨리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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