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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친일 문인 시비 철거
서정주·홍난파·노천명·주요한 시비 대신 정지용 ‘향수’·나태주 ‘풀꽃’ 교체
기사입력  2019/08/08 [09:55] 최종편집    부천시민신문
▲ 시의회 청사 앞에 세워진 고향의봄 노래비 앞면과 뒷면. 지금은 철거됐다.     ©부천시민신문

본지와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가 꾸준히 지적해온 친일 문학 시비가 부천시의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관련 기사 참조)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에 조성된 문학인 시비(詩碑)를 전수 조사하여 70여 개의 시비 가운데 6개의 친일 시비(서정주3, 홍난파1, 노천명1, 주요한1)를 지난 6월까지 철거하고, 빈자리에 “정지용 시인의 ‘향수’, 나태주 시인의 ‘풀꽃’등을 교체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 청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친일 문화 잔재 청산에 앞장섰다”며,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부천문화원과 함께 4월과 6월 2회에 21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순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역사교육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문화경제분야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천문화원 문화탐방-유관순 기념관     © 부천시민신문
▲ 부천문화원 문화탐방-독립기념관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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