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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 주민들, 전철 유치 활동 돌입
입주자대표회 중심으로 시민추진위 발족...김상희 의원 등 자문위원 위촉
기사입력  2019/06/01 [03:38] 최종편집    나정숙 기자


부천시 옥길 신도시의 불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본격적인 전철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옥길 신도시 주민 200여명은 지난 1일 오후 2시 산들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경인선 옥길지구도입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천 청학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총 35.2km 구간으로 구성되는 제2경인선에 옥길역을 추가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제2경인선의 신설 노선은 인천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2~신천~광명역까지 18.5km 구간이다.

 
이 자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희 국회의원, 김명원 도의원, 김주삼·송혜숙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상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옥길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어이 해내겠다는 말씀드린다”고 화답했다.

 
김용은 센트리뷰입주자대표 회장은 추진위 발족 경과보고를 통해 “부천옥길지구는 2015년 입주를 시작해 현재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 혼잡을 감수하고 살고 있다”며 “현재도 심각한데 스타필드 등 상가 업무시설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고 인접해 계수범박지구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주변 상황은 더욱 혼잡해서 교통 인프라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경태 호반 입주자대표회장은 김상희 국회의원, 김명원 도의원, 김동희(러시아 출장으로 불참)·송혜숙·김주삼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건설사업 부천옥길지구 경유를 위한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김용은 센트리뷰입주자대표 회장 ▲김형돈 옥길자이입주자대표 회장 ▲명성태 제이드2단지입주자대표 회장 ▲박경태 호반베르디움입주자대표 회장 ▲박석진 브리즈힐입주자대표 회장 ▲박태훈 센트럴힐입주자대표 회장 ▲유방식 옥길1단지입주자대표 회장 ▲황윤각 헤일라움입주자대표 회장 ▲전준호 제이드카운티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등 단지 내 모든 단체가 참여하며, 청원 서명 참가자를 시민단으로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김상희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옥길지구 전철 유치 활동에 대해 직접 보고하고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명원 도의원은 “입주자협의회가 2015년 발족 후 지하철 유치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대책을 마련하다 인천-시흥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에 부천옥길지구를 추가하게 되었다”며 “대안이 되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옥길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자족도시가 되길 바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옥길 전철 도입은 교통난 해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은 김명원 도의원과 김주삼 시의원에 의해 제기돼 김상희 의원이 적극 추진하면서 현재 관련 지자체의 대안 노선 협의, 관계부처 협의, 예비타당성 통과 등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로 7월 초 기획재정부의 에비타당성 조사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 자문위원 위촉 받은 의원들     © 부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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