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천 선수’로 꼭 금메달 딸께요”
조영숙 교육장, 부천의 스키 청소년대표들 격려
기사입력  2017/10/18 [06:27] 최종편집    나정숙 기자
▲ 왼쪽부터 조영숙 교육장, 조신형.이승훈.허성욱 선수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부천시민신문 부천교육지원청 조영숙 교육장은 빙상 종목 선수들이 학교 운동부 미인가로 상급학교 진학 등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1일 오후 5시 해외 전지훈련 중인 조현민 선수를...
더보기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왼쪽부터 조영숙 교육장, 조신형.이승훈.허성욱 선수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부천시민신문

부천교육지원청 조영숙 교육장은 빙상 종목 선수들이 학교 운동부 미인가로 상급학교 진학 등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1일 오후 5시 해외 전지훈련 중인 조현민 선수를 제외한 3명의 선수와 학부모를 교육청으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운동이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 열심히 해서 꼭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나 배석한 학부모들은 “현재 부천에 관련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곳이 조현민 선수가 속한 부인중학교 밖에 없고, 연습시설 등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계속 ‘부천의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에 스키부를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건의하였다.
학부모들은 또 “교육청에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부천시와 함께,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조영숙 교육장은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대표·청소년대표·꿈나무 선수로 자라 부천을 빛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여러분들이 마음 편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현재 부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빙상 종목 선수는 상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신형(프리스타일), 석천중학교 2년 허성욱(프리스타일), 부인중학년 2년 조현민(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상일초등학교 6년 이승훈(프리스타일) 선수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의 조현민 선수는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세계선수권 스노보드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5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2017 스키인의 날 행사 및 2017~18시즌 국가대표 임명식에서 성인 대표 가운데 최연소로 태국 마크를 달았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조 선수는 특히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뿐 아니라 메달 획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사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조 군은 향후 2~3회 더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 부천에서 성장한 올림픽 선수 탄생의 확률을 높이고 있다.
조신형·허성욱 선수는 현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청소년 대표로 역시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초등학생인 이승훈 선수도 일찌감치 ‘스키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차곡차곡 훈련을 소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아버지의 권유로 스노보드를 시작한 조현민 선수를 제외한 조신형·허성욱·이승훈 선수는 특히 부천시에서 ‘차 없는 거리’와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에 설치한 X-게임장(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이들 스포츠를 취미생활로 즐기다 선수가 되었다고 밝혀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간담회 모습     © 부천시민신문
▲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현민 선수(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 및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했다.     © 대한스키협회 제공
▲ 올해 전국스키대회에서 1등 후 시상대에 오른 조현민 선수(가운데)     © 부천시민신문
▲ 프리스타일 허성욱 선수     © 부천시민신문
▲ 허성욱 선수의 경기 모습     © 부천시민신문
▲ 전국스키대회에서 1등 입상 후 시상대에 오른 이승훈 선수(오른쪽)     © 부천시민신문
▲ 이승훈 선수의 경기 모습     © 부천시민신문
▲ 이번 취재 결과 부천의 스키 선수들이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에 설치된 X-게임장에서 꿈을 키운 것으로 드러나 청소년 스포츠 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 부천시청 블로그에서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