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프로젝트 활동 보고회 개최  © 부천시민신문

“청소년들의 작은 날개짓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으로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 활동 보고회가 9일 오후 1시부터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와 열린나래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송내청소년센터(센터장 조윤령)에서 주관하는 ‘나비효과’ 활동 보고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찾아내 직접 해결방법을 찾아 실천한 내용을 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사회참여 청소년 활동이다.

지난 2005년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 부천YMCA, 송내청소년센터의 기획으로 시작돼 그동안 안전·생명·환경·인권·건강·평화·역사·경제·교우관계 및 사제 관계 등의 주제로 진행해왔다.

▲ 지난해 열린 팀프로젝트 보고회 모습     ©부천시민신문

올해 ‘나비효과’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1일 사전설명회로 시작돼 6월 8일 19팀의 활동계획 이 발표되었다.  

19개 팀의 활동 주제는 ▲EM으로 지구를 지키는 앰불런스 ▲해양환경 보호활동 ▲인스턴트 줄이고 건강한 음식 먹기 ▲사이보그 곤충을 이용한 실효성 ▲인간과 환경에 좋은 분리수거를 하자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 ▲전기절약의 필요성 알리기 ▲모두를 위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기후위기의 심각성 알리기 ▲안티 식중독 ▲화학물질의 심각성 및 친환경 대체 화학물질 알리기 ▲신소재로 노후화된 지역사회 개선하기 ▲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촉구하기 위한 활동 ▲건강한 게임 문화만들기 ▲일상 속 사람 및 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물 개선 ▲평화 알리기 ▲청소년 안전환경 조성 ▲ess전지를 활용하여 버려지는 에너지 사용하기 ▲부천시 열섬현상의 심각성과 해결방안 알리기 등이다. 

각 팀은 지난 10월 26일 프로젝트 활동을 끝내고 활동 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 보고회는 11월 9일 오후 1시 송내어울마당 송내청소년센터 3층 행복놀이터와 열린나래에서 열릴 예정으로 팀별 발표 및 전시·부스 진행, 축하 공연, 심사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심사 결과 우수활동팀에 대해서는 ▲부천시장상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부천YMCA 이사장상 ▲송내청소년센터장상과 함께 ▲부천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한 장학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