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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클린 부천’...‘문화도시’ 품격 Up!

부천시 새마을회, 신중동역 먹자골목에서 4차 새마을 줍깅데이 개최
전명환 회장, ‘클린 부천’ 통해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도시 만들자”

이순옥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22:18]

쓰레기 없는 ‘클린 부천’...‘문화도시’ 품격 Up!

부천시 새마을회, 신중동역 먹자골목에서 4차 새마을 줍깅데이 개최
전명환 회장, ‘클린 부천’ 통해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도시 만들자”

이순옥 시민기자 | 입력 : 2024/08/30 [22:18]

▲ 줍깅활동에 참여한 회원들


부천시 새마을회(회장 전명환)는 30일 오전 7시 중1동 신중동역 먹자골목 상가거리에서 클린 부천만들기 4차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명환 회장을 비롯해 황진희 도의원, 김미자 시의원, 송석규 새마을지도자 부천시협의회장, 정용숙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 김광운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빗자루와 집게, 쓰레받기·쓰레기봉투를 든 참가자들은 신중동역을 중심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남과 서로 이어진 보행자 도로와 이면도로를 청소하며 버려진 전단지와 음료컵, 화단에 박혀 있는 쓰레기를 줍고 거리 곳곳을 쓸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청소하며 지나가자 쓰레기 가득한 골목이 말끔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회원들이 1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50 리터 분량의 쓰레기봉투 8장을 채웠다.  

 

전명환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줍깅데이에 매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매월 실시하는 줍깅데이로 부천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시로 만들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 왼쪽 여섯째부터 김미자 시의원, 전명환 회장, 한사람 건너 횡진희 도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황진희 경기도의원은 “부천시 새마을회의 일원으로 줍깅데이에 동참해 매우 뜻 있는 아침이었다”며 “이 활동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되어 건강하고 깨끗한 부천시, 문화도시 부천 시민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부천시의원은 “얼마 전 예기치 않은 화재사건으로 중1동 내 단체 관계자들이 고생하셨는데, 오늘 중1동에서 줍깅데이가 열려 부천에 대한 여러분들의 애정과 정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며 “부천시를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앞장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활동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부천은 살맛나는 도시인 것 같다.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격려했다.    

 

송석규 새마을지도자 부천시협의회장은 “주위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내 고장을 가꾸는 시민의식을 일깨우는 줍깅데이 정화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정용숙 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줍깅데이를 비롯해 자원재활용 헌옷모으기 등 지역 환경을 가꾸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 하자”고 각각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1시간 동안 ‘줍깅’을 마친 회원들은 모두 함께 ‘새마을노래’를 열창하는 것으로 이날 활동을 끝마쳤다. 

 

한편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의 합성어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운동이다.

 

부천시새마을회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새마을 줍깅데이’로 정해 도심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엄마 따라온 꼬마 회원들도 함께  © 이순옥 시민기자

 

▲ 쓰레기 치우는 김미자 의원(왼쪽 첫번째)  © 이순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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