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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찜통더위' 식힐 무더위 쉼터 488곳 운영

민관 힘 모아 ‘무더위·무한휴게쉼터’ 확대 운영…인명피해 최소화 매진

부천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4/08/08 [11:03]

부천시, '찜통더위' 식힐 무더위 쉼터 488곳 운영

민관 힘 모아 ‘무더위·무한휴게쉼터’ 확대 운영…인명피해 최소화 매진

부천시민신문 | 입력 : 2024/08/08 [11:03]

▲ 폭염 대비 건설공사장을 찾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천시가 시민 보호를 위한 무더위 쉼터 및 무한휴게쉼터 등 488곳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한데 이어 8월부터 시청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금융기관(NH은행) 44개소, 교회 7개소 등을 ‘무한휴게쉼터’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왼쪽)와 오정농협에 마련된 무한휴게쉼터 표지판 © 부천시민신문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이벤트창)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 안전시설정보 >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출입문 근처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생수·부채·폭염행동요령 홍보물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편안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무더위쉼터와 무한휴게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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