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부천시 3개 구청 및 일반동 복원 확정부천 국민의힘 4개 당협과 시의원들, 한창섭 차관과 간담회...승인 내용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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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에서 간담회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건·최옥순·김미자·장성철 부천시의원, 최환식 부천시(병)당협위원장, 서영석 부천시(을)당협위원장, 한창섭 차관, 송윤원 부천시(정)당협위원장, 이음재 부천시(갑)당협위원장, 윤병권·곽내경·박헤숙·최초은 시의원 © 부천시 국민의힘 제공 |
부천시가 추진해온 3개 구청 및 일반동 복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부천시 4개 당협(위원장-부천시갑 이음재, 부천시을 서영석, 부천시병 최환식, 부천시정 송윤원)과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5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 3개 구청 및 36개 일반동 복원에 대한 최종 승인을 확인했다.
한창섭 차관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부천시 및 부천시 국민의힘에서 추진해온 ‘3개 구청 및 36개 일반동 복원’에 대해 “행안부의 승인 내용을 경기도청에 통보하였다”며, 22일 경기도에서 부천시로 관련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국민의힘 4개 당협위원장과 부천시의원들은 행안부에서 3개 구청 및 36개 일반동 복원을 결정한 데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실패와 예산 낭비에 대해 대시민 사과와 더불어 매몰 비용에 대한 책임을 강도 높게 지적하였다. 덧붙여 80만 부천시민들이 그동안 겪은 불편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음재 부천시(갑)당협위원장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창섭 차관으로부터 원상 복원을 승인한다고 직접 답변을 들었다"며 "그동안 국민의힘 4개 당협은 부천시 3개 구청 및 36개 동의 원상 복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전국 최초의 광역동 시행'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지만 시민들은 광역동제 시행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다. 무엇보다 행정력과 함께 막대한 예산 낭비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 부분에서는 반드시 '부천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대시민 사과와 함께 매몰비용에 대한 책임이 뒷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22일 오전 9시, 국민의힘은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 행안부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 부천시 국민의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