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샵 개최 모습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함께 만들어가는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을 위한 교감의 역할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의 적용 과정에서 부천 지역 고등학교가 직면한 현안을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28개 고교 교감이 모두 참석했다. 

오전에는 인공지능사회의 도래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생성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오후에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기조 발제를 했으며, ‘2022 개정 고교 교육과정 편성 방안, 수업량 적정화 정책에 따른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지역주도형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방안, 공동교육과정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감 선생님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