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임성환 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현장 논의시설 노후화로 ‘생존수영’ 학습장으로 사용 불가...시설 개·보수 시급
현장 방문을 겸한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남초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진희 의원과 임성환 의원은 교육민원, 애로사항, 현안사항 등을 파악했다. 특히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교내 수영장이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진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교육 및 초등 3학년 이상부터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영학습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노후 수영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지원방안이 적극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덧붙여 “교육현장에서 생생한 민원을 청취해 교육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환 의원은 “수영시설이 학교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수영장 건물)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여야 하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부천남초 수영장은 연면적 3,165.26㎡로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이용대상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 738명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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