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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문예회관 부지 매각 철회하라”

부아연, 부분매각 반대...예정 부지에 건립 촉구

나정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05:43]

“부천시는 문예회관 부지 매각 철회하라”

부아연, 부분매각 반대...예정 부지에 건립 촉구

나정숙 기자 | 입력 : 2015/09/04 [05:43]


부천예총에 이어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차광남, 이하 ‘부아연’)도 최근 매각을 결정한 중동특별계획1구역 내 문예회관 부지에 대해 부분매각을 반대하며, 원래 예정부지에 그대로 건립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부아연은 3일 오후 8시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문예회관 부지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부아연은 성명서에서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개별방식으로 공공시설의 확보가 가능하고 재정확보에 유리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통합개발을 찬성한 바 있으나 최근 부천시가 일부 반대 의견에 의해 이를 포기하고, 필지별 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시청 옆의 금싸라기 땅을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사업자는 우리 시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는 안중에도 없을 것이고, 수익성에만 골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 차광남 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나정숙 기자


이들은 또 “1993년 중동 신도시 입주 당시, 문예회관이 현 부지에 건립된다는 조감도를 보고 지난 20년간 텅 빈 문예회관 부지를 바라보며,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문화예술인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허탈함은 누가 무엇으로 보상을 해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부천시의 100년 대계를 위한 문예회관 건립을 부천시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를 촉구하며, 부분매각을 철회하고 예정 부지에 문예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분매각 반대에 대해 부아연은 “하루 빨리 우리 시의 재정여건이 나아져 문예회관이 착공되기를 기다려 왔으나 부분매각이 시행될 경우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물거품이 될 것이 자명”한 사실로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보듯이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지 못한 문예회관은 실패할 것이 분명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문예회관은 원래 부지에 건립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며 부천시는 부분매각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아연은  지난 8월 6일 부천시에서 발표한 중동특별계획1구역에 대한 통합개발에 찬성의견을 밝힌 바 있다.

                                          [성 명 서]

 

부천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부분매각을 반대하며 문예회관을 예정부지에 건립할 것을 촉구한다!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차광남)는 이미 지난 8월 6일 임원회의 결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개별방식으로 공공시설의 확보가 가능하고 재정확보에 유리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통합개발을 찬성한 바 있으나 최근 부천시가 일부 반대 의견에 의해 이를 포기하고, 필지별 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시청 옆의 금싸라기 땅을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사업자는 우리 시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는 안중에도 없을 것이고, 수익성에만 골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1993년 중동 신도시 입주 당시 문예회관이 현 부지에 건립된다는 조감도를 보고 지난 20년간 텅 빈 문예회관 부지를 바라보며,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문화예술인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허탈함은 누가 무엇으로 보상을 해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부천시의 100년 대계를 위한 문예회관 건립을 부천시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부분매각을 철회하고 예정 부지에 문예회관을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에 우리 부천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2015. 9. 1(화) 임원회의에서 다시 한 번 결의하였으며, 문예회관 부지와 관련, 무슨 이유로 부분매각을 반대하고 찬성하는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한다.
문예회관은 원래 부지에 그대로 건립되어야 한다.
우리 부천시 아파트 입주민은 지난 20년간 나대지로 방치돼온 문예회관 부지를 곁에서 바라보며 하루 빨리 우리 시의 재정여건이 나아져 문예회관이 착공되기를 기다려 왔다. 그런데 부분매각이 시행될 경우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물거품이 될 것이 자명하다.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보듯이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지 못하는 문예회관은 실패할 것이 자명하다. 문화도시 부천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문예회관은 문예회관 부지에 건립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며, 부천시는 부분매각을 즉각 취소하라.

부천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아파트로만 형성돼 있는 부천시의 중심지에 문예회관, 고급 호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섬으로 랜드 마크가 형성돼 주변 아파트 값이 오히려 상승될 것이라 예상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문예회관 부지 부분매각을 측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5. 9. 3.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차광남 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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