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대표이사 취임으로 정책변화 기대
"문화특별시에서 박물관은 능욕당하고 처참하게 이즈러졌다”
민 관장은 김혜준 대표이사 부임 후 박물관 통폐합 운영과 예산 삭감 등으로 1년에 한 두 번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자료 수집 등 어려움이 생기자 위의 글을 써서 사무실에 붙여 놓았었다. 민 관장이 특히 더 안타까워하는 것은 과거 부천의 역사 자료들이 제대로 수집되어 보존·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일이다. 원혜영 전 부천시장이 ‘박물관이 많은 도시 부천’을 만든다며 박물관 유치에 공을 들였던 일이 불과 15년 전 일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부천시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에 다시 한 번 새겨볼 일이다. <저작권자 ⓒ 부천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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